나스닥지수 폭락 전략
- 경제NEWS
- 2020. 9. 4. 16:43
#나스닥, S&P500, 다우지수 폭락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폭락 여파로 미국 뉴욕증시가 3일(현지시각기준) 일제히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는 이날 장중 약6%까지 하락폭을 키웠지만 약간의 회복을 보이며 598.34포인트(4.96%) 떨어진 1만1458.10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은 전날 사상 처음으로 1만2000선을 돌파했지만, 이날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지난 3월 이후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125.78포인트(3.51%) 하락한 3455.06으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807.77포인트(2.8%) 하락한 2만8292.73으로 마감했다.
S&P500 VIX 지수는 보통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공포지수(위험지수)라고도 불리는데 3일(뉴욕현지시간기준) 20%넘는 폭등을 보이며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한국시간기준으로 오후 4시경인데 좀처럼 떨어진모습을 보이지않고 34.17을 보이고 있다.
근데 무서운건 별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사나이 지수라 불리는 나스닥지수는 쉬지않고 꾸준한 우상향을 보이며 천장도 뚫어버릴 기세의 상승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단순 조정이라고 치기엔 너무 강하게 밀려버린 것이다. 2% 정도의 하락은 그동안 많이 상승했기에 납득이 가지만, 장중 6%이상 하락한 모습을 보고, 어떠한 문제가 생긴게 아닐까 하고 NEWS를 찾아보았지만 별다른 내용은 없었다. 월가에서 AI 매매를 하기에 비슷한 알고리즘이 적용된 탓일까? (그래도 5%는 심함)
기술주 중심으로 밀어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에는 테슬라와 애플의 액면분할 이슈가 있었다.
최근에 국내에서도 개인투자자들이 나스닥지수에 편입된 종목을 많이 매수를 하였는데 그중에 많이담은 종목 1,2위가 애플과 테슬라다.
이전에 국내에서도 지금과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
몇일전 생각을 했었다. 저녁에 식사를 하며 문득 예전 삼성전자처럼 밀어버리는거 아니야? (혼자만의 생각)
그렇게 생각은 했었지만, 국내의 종목을 아낌없이 주워담고 있었다. 상승장이었기에...
금일 코스피지수는 -2.64%하락한 2,332.68포인트로 시작했지만 장초만 장초만 저가매수세가 보이며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개인적으로 엄청난 선방이 아닐까 싶다. 금요일이기도 해서 많은 걱정을 하였지만 종가는 비교적 양호한 -1.15%로 마감 하였다.
주식투자는 하이리스크이기에 어느정도의 리스크는 감수하여야 한다. 금일 우리나라 증시는 나스닥지수의 폭락으로 인해 시초가에 피해를 크게 보았다. 시초가에 손절한 분도 많을테고 기회다 싶어 주워담으신 분들도 많을 것이다.
중요한건 증시의 방향성을 모를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매매를 하지 말고 쉬어야한다. 추가적인 하락이 나올수도 있기에 방향성이 결정되기 전까지는 상황을 살펴보고 관망하는게 바람직하다.
금일 어느정도 반등을 보여줄때 보유종목을 모두 손절 하였다. 피해금액이 크지만 정상의 시장에서 얼마든지 복구가 가능하기에 멘탈을 잡아야만 한다. 그런데 하필 이날따라 비중이 평소보다 3배 높았다.
어제 지수의 폭락으로인해FOMC에서 긴급회의를 하였지만 별다른 내용은 없는것 같다.
현금 비중을 높여 리스크를 줄이자!!
많은 분석가들은 뚜렷한 투매 이유를 찾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크리스 자카렐리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 수석 투자가는 기술주 등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던 주식 투매가 가장 심했던 것을 지적하며 “투매를 촉발한 뚜렷한 원인이 없기 때문에 수익 실현을 위한 조정이라고 해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 헤지펀드 운영자 빌 애크먼은 <블룸버그>TV에 출연해 “주가 상승이 끝났다는 신호는 분명 아니지만 미국 역사상 아주 불확실한 시절이 다가오고 있다고 본다. 증시는 불확실성을 싫어한다”고 지적했다.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부정적 경제 전망이 확산되고, 미 공화당과 민주당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상황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도 나왔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약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1.5% 하락한 5850.86으로 장을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도 1.4% 내린 1만3057.77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 역시 0.4% 떨어진 5009.52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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