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달러가 주식시장과 경제 미치는 영향)
- 주식 경제사전
- 2020. 3. 27. 11:53
최근 팬데믹으로인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세계 증시가 무너지며 이는 곧 장기적 경제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감으로인해 모두 공포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확산세가 낮아지고 있지만 미국과 유럽은 이미 걷잡을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은 휴지를 사재기 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약간 의아해 하는데요 이는 심리적인 관점으로본다면 여러가지 재난을 겪은 나라에서는 최소한의 생존할수 있는 용품들을 모으고 있는것이라 판단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더 큰 공포감에 휩싸여 있다고 보면될 것 같습니다.
증시도 이를 피해갈순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코스피지수는 약10년전으로 조정을 받은 상태이며 나스닥,다우,S&P500도 엄청난 하락을 보이며 지구가 멸망할것같은 하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증시가 하락하는데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외국인이 운영하는자금은 곧 개인이 의뢰한 운용자금인데 여기저기에서 투자금을 회수하겠다는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합니다. 이는 세계적공황이 장기화될 것 같다는 생각에 다들 돈을 움켜 쥐고 있으려고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원달러환율과 주식시장
통화스와프 체결 후 원달러 환율 움직입입니다. 3일간에 거쳐 조정을 보여 어느정도 안정화된 모습입니다.
원달러환율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1300원을 돌파할뻔 했는데 통화스와프로인해 현재 한숨돌린 상태입니다. 하지만 통화스와프체결은 단기적으로는 안정화 시킬 수 있겠지만 이는 단기적인 카드일뿐 해결책이 되지 못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달러가 들어오는 속도보다 나가는속도가 급격하게 빠르기 때문이죠. (달러가 다빠져나가면 진짜 예전처럼 외환위기가 오는겁니다.)
우리는 수출국가이며 코스피지수에 편입되어있는 종목 대부분이 내수가아닌 수출로 매출을 일으키는 기업이 대부분입니다. 삼성전자가 핸드폰을 미국에 판다고 가정을하면 우리는 달러로 대금결제를 받게 됩니다. 달러를 벌어들이는 것이죠.그럼 원화가치가 하락하면 기업은 어떻게 될까요? 수출하는데 있어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미국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좋은상품을 더싸게 구매할 수 있는겁니다. 이번 미국연준에서 팬데믹 대응으로 달러를 무제한 풀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미국은 기축통화인 만큼 달러를 대응가능한만큼 시장에 풀었다가 어느정도 회복이 되었다고 판단되면 금리를 올려 걷어들이면 되기때문에 시축통화인만큼 영향력이 상당한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코스피지수는 이처럼 통화스와프 체결 후 바닥을 다지는 모습을 보이며 강한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금일 3월27일 기준으로 외국인은 잠시 주춤하였다가 계속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네요. 개인의 신규 매수세가 유입되어 개인이 우리나라 증시를 방어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외국인이 세계적 공황속에서 매도세가 이어지는것은 당연한 일이며 어느정도 안정된다고하면 돌아올 것입니다. 이시점에서 V자반등을 해주면 정말 좋겠지만 아직 장을 상승시키기에는 모멘텀자체가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원달러환율이 오르거나 내리면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어떨까?
원달러 환율이 상승시 : 증시하락 (외국인의 이탈) 100%는 아니나 확률적 계산임
원달러 환율이 하락시 : 증시상승 (외국인의 유입) 100%는 아니나 확률적 계산임
그렇다면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왜 외국인의 이탈로 이어질까?
원달러환율이 1200원이라고 예를들어보자
외국인은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여 삼성전자를 5만원에 매수했다
근데 주가변화가 없어 매도하였다.
외국인이 마땅히 매수할게 없어 달러로 다시환전하려고하는데 환율이 1300원인거다 그럼 삼성전자를 매수하여 손해를보지 않았는데 원달러 환율상승으로 100원을 손해본 것이다. 그래서 환율이 계속 오를때는 외국인은 신흥국인 우리나라 증시를 계속 보유하고 있기에는 불안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크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인의 이탈은 우리나라의 증시하락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으며 외국인의 포지션을 판단하여 같은패턴으로 매매하여야 한다.
최근에 우리나라 증시가 엄청난 하락을 보이며 끝없이 추락하였는데 통화스와프 체결 후 바닥을 다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급의 개념으로 이해하여 보자면 개인이 대부분 떨어질때마다 매수해주고있고 여기에 가끔씩 기관이 동반하여 주는 모습입니다. 개인이 매수해준다고 하여 무조건 나쁜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코스피지수가 앞으로 상승하는데 있어서 떨어진 속도만큼의 V자반등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사료됩니다. 바닥을 길게 다진후에 외국인의 수급이 이어지며 상승하게 될것이라 판단됩니다. 급격한 V자반등을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그렇게 쉽게 먹을자리를 주진 않을 것입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렇지 않을까요? 주식은 심리에서 시작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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