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주가 전망 분석
사업부문
아난티는 레저시설 개발 및 운영을 수행하는 레저회사입니다.
- 리조트 운영부문 (골프 및 콘도) 매출비중 34%
- 분양 부문(리조트 분양)매출비중 65.9%
- 기타 부문(명의개서외) 1.1%
아난티 주가가 관심을 받은 이유
사업영역을 살펴보면 콘도와 리조트사업의 비중이 절대적이다.
아난티주가가 시장에서 관심받기 시작한건 투자의 귀재라 부르는 짐 로저스의 관심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을대거 끌게 되었다. 본업이 탄탄해 매출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익 개선을 위해 여러가지를 손봐야 할 것 같다.
아난티는 국내 레저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로, 시장투자자들에겐 "에머슨퍼시픽"이란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회사는 18년 3월에 현재의 아난티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아난티는 금강산 골프장 건설 이력으로 알려지면서 남북경협주로 분류되었는데 경협테마주로서의 수혜를 한 몸에 받아왔다. 다른 테마주와는 달리 국내에서도 레저산업이라는 본업이 탄탄해 상당히 매력적인 종목으로 평가받았다. 실제로 아난티는 기존의 리조트빌라 회원제를 활용해 호텔사업을 키워 매출구조의 균형잡는데 힘쓰고 있는데 현재 힐튼남해, 아난티서울, 아난티코브 리조트와 골프장 등을 운영하고 있고 작년 7월에는 힐튼 부산호텔과 아난티 펜트하우스 해운대를 개장했다. 이처럼 아난티라는 브랜드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사명을 ‘아난티’로 변경했다.
매출 비중을 보면 작년 3분기 기준으로 골프·콘도 매출인 리조트운영이 65%, 리조트분양은34%다. 최대주주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국적의 외국법인 이니셜포컬리미티드(Initial Focal Limited)고, 이외 주요주주는 중앙디앤엘 유한회사와 대명디앤엘 유한회사로 각각 12.7%와 12.2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렇듯 탄탄한 본업으로 아난티의 실적도 긍정적인 모습이다. 아난티의 최근 4년 간의 연간 실적은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이 2015년 1252억원, 2016년 1349억원, 2017년 1504억원, 2018년 1621억원으로 실적 개선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반면 영업이익은 계속 급감하고 있고, 작년 같은 경우 127억원의 이익을 내 전년 대비 1.5% 증가하는 것에 그쳤다. 이는 2008년 7월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면서 영업활동 역시 잠정 중단돼 그 여파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었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아난티는 회원권 분양수익 626억원이 장기선수금으로 계상됐으며 매년 운휴자산(사업에 사용하지 않는 자산)상각비가 연간 12억원씩 발생하고 있다.
아난티는 지난 2005년 12월 정부로부터 금강산 골프와 온천 리조트의 승인을 득한 후 조성에 착수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후 2008년 5월 금강산 관광단지에 금강산 아난티 골프와 온천 리조트를 건설 완료했다. 하지만 같은 해 7월 관광객 피격 사건으로 금강산 관광이 중단함에 따라 회사의 영업활동은 잠정 중단됐다.
그러다가 작년에 남북경협 시대 분위기가 다가오면서 북한 관광 사업도 재조명 받으면서 아난티는 현재 증시 참여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더군다나 관광산업은 특별한 기계설비 없이도 기본적인 인프라만 갖추면 비교적 짧은 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는데다 또 추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사업 중 1순위 역시 현재 중단된 금강산 및 개성 관광으로 꼽혀왔다.
특히 최근에는 북한 투자에 관심이 큰 짐 로저스가 사외이사로 영입되면서 주가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했는데, 짐 로저스가 사외이사로 선임된 12월 한 달간 93%가 오르면서 코스닥 내 시가총액 순위도 11위로 급등했다.
짐 로저스는 워런 버핏과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 대가로 평소 북한 투자에 관심을 보여왔다. 짐 로저스가 국내 상장사 중 사외이사를 맡는 것은 아난티가 처음이다.
지난달에도 짐 로저스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은 변화를 희망하고 이미 변화하고 있다”라며 “전 재산을 북한에 투자하고 싶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 짐 로저스는 평소 아난티 주식을 1806억원어치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작년 9월 말 기준으로 총 33.24% 가량의 지분을 보유한 수치다.
하지만 지난 3월 북·미 정상회담이 결국 결렬되자 그 여파로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들이 현재도 힘을 못 쓰고 있다. 아난티 역시 예외가 아니었는데 이틀 동안 급락세를 보이며 시총 6627억원이나 감소했다.
이날도 아난티가 미국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에 대한 제재 면제를 거부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4.9% 하락으로 마쳤다. 미국 국무부 고위당국자는 7일(현지시간)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의 협상 방향과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관련 동향에 대해 문답을 하다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에 대한 제재 면제를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안한다(No)"라고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올해같은 경우 그간의 주가 상승으로 파생상품 금융부채(전환사채)의 평가 손실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이 전년에 이어 적자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 아난티는 작년에 -20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3~4분기에 걸쳐 발생한 손실 액수는 약 210억원으로 2017년 말 연결 자기자본의 6.35% 규모다.
그럼에도 사측은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인데 아난티 관계자는 “이익잉여금이 감소하지만 전환권 행사시 자본잉여금은 증가하므로 자기자본에 아무 영향이 없다”며 “평가 손실 인식에도 실제로 손실이 현실화하거나 현금 유출을 초래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회계 처리상 주가 오르면 파생상품 평가손실 발생하는데 이 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은 파생상품 중 CB(전환사채), BW(신주인수권부사채) 등에 대한 회계기준 때문이다.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에 따르면 CB, BW 발행 시 전환가액 조정약정이 포함돼 있다면 이를 부채로 인식하도록 하고 있으며, 주가와 행사가격의 차익을 파생상품 손익으로 계상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최근 들어 신규사업 추진에 열을 올리면서 외형성장은 이보다 더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작년 12월 강남 개발사업을 위해 계열사 아난티강남피에프브이주식회사 지분 505만주를 252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부산 오시리아관광단지친환경리조트 개발사업의 투자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자사주 142만8495주를 처분해 305억원 가량의 투자재원 확보하기도 했다.
아난티주가 전망 기술적 분석
아난티주가는 2019년 초에 최고점인 31650원을 찍고 장기간 우하향 하였다. 고점에서 매수하여 손실중인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된다. 코로나19로 증시가 하락하기전에는 10000원대를 지지하는가 싶더니 방어를 3730원 저점까지 흘러내렸다 최근에 증시가 반등하면서 증시와 함께 이전고점부근까지 단기간 반등하였다. 반등할때 많게는 약8000억원가량의 거래대금이 터지며 힘있게 반등하는 모습이다. 이는 곧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을 받았다는 것이며 앞으로 주가가 회복되는데 있어서의 첫번째 재료는 남북과의 관계일 것이다. 실질적으로 시장참여자들이 아난티란 종목을 관심있게 보는 이유중하나가 경협이란 테마일 것이다. 현재 북한과 우리나라의 관계는 예전정권보다는 많이 좋아진 상태이다.조금 더 기술적으로 다가가 보자면 심리적 저항대인 12500원부근을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이다. 확률이 가장높은 자리라고 생각된다.
거래량이 폭발하며 12000~12500원 부근을 터치하려고 한다면 단기트레이딩으로 접근해보기 좋은자리라 생각된다. 스윙투자자들의 관점으로 본다면 12000원부근을 지지하여 준다면 분할매수로 접근하여야 한다고 생각된다.
더 위쪽에 물려계신분들도 스윙투자자들의 매수시섬과 같이 12000원부근을 일정기간 지켜준다면 추가매수로 평단가를 낮추어 빠져나와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남북경협테마는 이미 수차례 반복되었고 그게 무엇이든 횟수가 증가할수록 열기는 식기마련이다. 벌써 남북경협테마로 수없이 급등락을 반복했던 종목이다. 아난티는 크게 회사의 실적과는 관계없이 움직이는 테마주이며 아난티주가를 매수할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것은 내가생각했을때 아직 충분한 재료가 남아있는가?를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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